전체 글 (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가 놓치고 사는것들 오늘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역 개찰구에서에서 교통카드를 대었더니 만기가 지났다고 안내 멘트가 나온다. 아차! 어제는 휴일이라 깜박하고 충전하는것을 잊어버렸다. 할수없이 집으로 다시 돌아가서 다른 카드를 가져왔다. 그러다보니 출근시간은 늦게되고 짜증은나고 하루가 엉망이 되고 말았다. 그러다가 문득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살면서 잊어버리고 놓치고 살고 있는것이 또 다른 무엇이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저런 일로 바쁘다는 이유로 자녀들과 가족들과의 관계가 멀어지지는 않았는지~ 노령의 부모님에게 안부전화 한통화 하는것 조차 잊어버리고 살지는 않는지~ 아니면 영생복락 천국을 바라는 신앙인들에게는 죽음이후 천국문앞에 다다를때 네가 가진 천국티켓의 유효기간은 이미 지나버려 천국에 들어올수 없다는 판결을 받.. 뒤끝이 없어 좋은 사람? 우리가 살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서도 성격은 제각각이다. 한때 MBTI의 열풍이 분적이 있다. 어떤 사람은 외형적으로 남들앞에. 나서기를 좋아하고 또 어떤사람은 조용히 하고 싶은말도 제대로 못하고 속만 썩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중에서 자기는 뒤끝이 없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은 남들하고 다투거나 해도 뒤끝이 없어 다음날이면 깨끗이 잊어버린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호인이요 대범한 사람으로 보일지 몰라도 그것은 지극히 이기적인 주관적인 생각이다. 상대방은 어찌됐든 본인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의 발로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뒤끝이 없다는 말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것을 정당화하거나 방패로 삼고 생각할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것이 .. 시간에 쫓기지않고 앞서서 살기 설명절 연휴의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나의 생활이 나태해지고 게을러진 내 모습을 보게되었다. 적어도 일주일에 서너편의 글을 올리기로 마음먹었는데 벌써 2주가 후다닥 흘러 지나버렸다. 이제는 시간이 나면 글쓰기를 할것이 아니라 시간을 정해놓고 글쓰기를 해야겠다. 이것이야 말로 시간에 쫓겨 사는것이 아니라 시간에 앞서서 살아보자 한다. 이전 1 2 3 4 ··· 7 다음